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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화폐]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세계여행/정리 2012. 9. 10. 09:30
여러 나라의 화폐를 직접 보고 만지며 사용해 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멀고도 먼 남미. 남미의 콜롬비아, 에콰도르, 그리고 페루의 화폐. 그 이름만으로도 그들의 지폐와 동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콜롬비아. 페소(PESO/COP). 1페소=0.6원(2009년 여행 당시의 환율) 이황, 이이, 세종대왕 등 인물이 전면에 배치된 지폐에 익숙한 탓인지 대단히 이국적이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디자인이 바뀐 적이 있었는지 통일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권종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그래도 세로로 디자인 된 지폐는 무척 신선했다. 500페소와 200페소 짜리 동전, 인상적이었다. 콕 집어 설명할 순 없지만 지폐들보다 더 콜롬비아의 것이라 느껴졌다. 에콰도르는 자국 화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