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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296일] 카리브해의 칸쿤으로세계여행/중미 2010 2011. 11. 29. 09:00
1 0 . 0 2 . 2 3 . 화 | 멕시코 멕시코시티 -> 칸쿤(깐꾼) Mexico Mexico City ->Cancun 2월17일, 멕시코시티에 왔다. 2월22일, 멕시코시티를 떠난다. 멕시코시티는 쿠바를 다녀온 뒤에 다시 돌아올 것이다. 카리브해의 유명한 휴양지, 칸쿤으로 간다. 지난 나흘과는 달리 일찍 일어났다. 이제는 슬쩍 물리려고 하는 토스트를 먹고 8시 반을 살짝 넘긴 시각에 숙소를 나섰다. 아마 멕시코시티도 이 시간쯤으면 출근시간대라 지하철이 붐비지 않을까 예상했다. 큰 배낭 메고 타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예상외였다. 한산하기까지 했다. 빈 자리가 많아 공항까지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지하철인데 왜 창문을 열고 다닐까? 이집트 카이로에서도 그랬었다. 자꾸 치킨 생각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