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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따라 세계여행::숙소] 같지만다른 | 바라데로 Villa la Mar
    세계여행/중미 2010 2012. 3. 21. 09:30










    카사를 찾지 못해 호텔 중에서 고르다 선택한 호텔.
    멕시코의 칸쿤에서 머물렀던 호텔처럼 숙박비에 3끼 식사 등이 모든 것이 포함된 All-Inclusive 호텔.
    긴 해변이 있는 동네 생김새부터 칸쿤을 많이 닮은 듯 했다.
    둘 중 어느 동네가 먼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쿠바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것 같았다.

    같은 올인클루시브호텔이지만 시설, 서비스, 음식 등 전반적으로 질적 차이가 많이 났다.
    특히나 음식 때문에 불편했다. 입에 많이 맞지 않았다.
    칸쿤에서는 내놓는 것마다 만족했고 때론 감탄을 금하지 못하며 먹었었다.
    이 동네에서도 싼 축에 속하는 숙소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래도 있을 건 다 있고 할 건 다 하더라.


    사람도 많지 않았다.
    좋게 말해 한적했고 나쁘게 말해 썰렁황량했다.

    호텔이 해변에 붙어 있지 않아 해변까지는 다소 걸어야했다.


    하루만 묵으려고 했지만 다음 날 떠나는 버스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하루 더 머물렀다.
    다른 숙소를 찾고 또 옮기기에는 번거롭고 귀찮았다.

    노력도 하지 않았으면서 한편으로는 궁시렁대면서 머물렀다.





    - 쿠바 바라데로 Cuba Varadero
    - 비야 라 마르 Villa la Mar
    - 10년3월11일~3월13일 (2박)

    - 2인실

    - 68CUC (약 88,000원)


    * 여행 당시의 환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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