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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길고양이 2] 보츠와나 ②고양이/세계의길고양이 2009. 8. 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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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의 어느 캠핑장.
어떻게 냄새를 맡고 찾아왔는지 아침식사가 시작되자 나타나서는 좀 나눠먹자고 보채던 얼룩이와 아이보리.
같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얼룩이는 세수도 하고 정성스레 몸단장을 하고는 아직 뜨겁지 않은 햇볕을 쬐며
잠시 단잠을 자다 이내 그늘을 찾아들어가 잠에 폭 빠져들었다.
한참 우리곁에서 머물렀던 얼룩이와는 달리 아이보리는 아침만 먹고 도도하게 폼 좀 재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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