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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 1년제주/전기차 2020. 7. 22. 21:56
4년 가까이 탄 레이EV를 떠나 보내고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타기 시작한 지 일년이 갓 지났다. 1만km 정도 탔다. 여러 전기차들 중에 여러모로 딱 맞는 차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고 예상은 다행히 틀리지 않았다. 니로EV나 코나 일렉트릭 등에 비하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많이 짧지만, 제주도에 살면서 외부에서 추가 충전을 해야 할 정도로 장거리를 다니는 일은 개인적으로 드물다 보니 배터리 용량이 문제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배터리 용량이 적어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이점으로 다가왔다. 생각보다 그리고 보기보다 넉넉한 트렁크 용량도 만족스럽다. 연비(혹은 전비)도 훌륭하다. 아이오닉 전기차를 구입 전후로 한동안 열심히 들락거렸던 전기차 카페에 운행 1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가봤다. 아이오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