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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146일] 다시 마르세유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1. 7. 10:00
아를역. 마르세유 생샤를역. 0 9 . 0 9 . 2 6 . 토 | 프랑스 아를 -> 마르세유 , France Arles -> Marseille 오늘은 기차역 사진 밖에 없다. 아를역과 마르세유역. 아를에서 마르세유로 다시 돌아왔다. 내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비행기를 타고 간다. 아를에서 바로 마르세유공항으로 가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마르세유 시내에서 가는 것보다 교통편도 제한적일테고 시간도 많이 걸릴테고 그래서 번거롭지만 다시 마르세유로 왔다. 아를역 앞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파니니와 콜라를 사서 간단히 입가심을 하고 기차를 탔다. 엑상프로방스, 아를을 다녀오기 전에 머물렀던 마르세유역 바로 앞 호텔에 예약을 해 놓고 갔었다. 짐을 풀고 노트북을 열어 바르셀로나 민박집에 예약금을 보내고 마드리드의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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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134일] 베네치아를 떠나 식겁하며 니스행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 10. 8. 09:00
베네치아의 민박 베란다에서. 0 9 . 0 9 . 1 4 . 화 | 이탈리아 베네치아 -> 프랑스 니스 , Italy Venice -> France Nice 폭 빠졌던 베네치아를 떠나는 날, 하늘은 잔뜩 흐려 있고 비까지 내려보내고 있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관광객이 드나 드니 베네치아가 우리의 떠남을 아쉬워 해 비를 내릴리는 없고 흐린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우리의 마음을 대신하는 것 같다는 말은 또 너무 상투적이다. 쨍한 날씨보다는 그냥 이렇게 흐린 것이 아쉬움을 지워내기에는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민박 사모님께서 직접 내려주신 이탈리안 커피를 마시며 했다. 프랑스로 간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떠나 밀라노(Milan)와 제노바(Genoa)를 거쳐 프랑스의 니스(Nice)로 기차를 타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