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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듯 다른 세상여행/방콕&코사무이 2012 2015. 9. 6. 00:38
태국 마사지를 받고 근사한 식당에서 태국 음식을 맛본 후 체크아웃했던 숙소로 돌아가 맡겨둔 짐을 찾았다. 이제 방콕에서의 두번째 숙소로 이동해야할 시간. BTS를 타고 통로(Thong Lo)라는 구역으로 갔다. 전철은 지하가 아닌 지상, 땅 위에 다리처럼 놓여진 구조물에서 달렸고 덕분에 유리창으로 오후의 햇살이 들어왔다. 온기와 에어컨의 한기를 동시에 느끼며 방콕 시내를 구경하는 사이 전철은 어느새 내려야 할 역에 도착했다. 체크인을 하고 다시 BTS역으로 돌아왔다.방콕의 대형쇼핑몰에 한번 가보려고. 사실 큰 쇼핑몰들이야 나라를 막론하고 다 거기서 거긴 걸 알고 있다. 높은 빌딩, 화려한 조명, 층층이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바쁘게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다국적 브랜드, 다국적 식당 등. 알면서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