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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실망 | 부에노스 아이레스 체 라가르토세계여행/남미 2010 2011. 9. 25. 10:00
1층 식당 겸 공용공간. 2층 공용공간. 우리가 지낸 방. 좁지만 책걸상도 있고 선반도 있고 옷걸이도 있다. 사소한 듯 하지만 저렴한 숙소중에는 그 사소한 것도 없는 곳이 많았었다. 3층 주방. 남미의 호스텔 체인인 체 라가르토를 처음 알게 된 건 칠레의 산티아고에서였다. 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이 늘 비어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을 보고 반해 페루의 리마에서도 체 라가르토를 찾아갔었다. 숙박비 할인 행사도 많이 하고 이전에 어느 지역에서건 묵었던 적이 있으면 20% 할인해 주기도 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체 라가르토를 찾았다. 하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체 라가르토는 이전의 2곳과는 달리 실망스런 점이 많았다. 일단 우리에게 주어진 방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같은 가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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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숙소] 흡족 | 산티아고 체 라가르토세계여행/남미 2009 2011. 3. 5. 14:00
호스텔 건물. 남미의 첫 호스텔. 한글 정보 없이 가이드북만 보고 찾아간 곳이었는데 꽤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친절쾌활한 직원들. 나무가 많은 아담한 정원. 넓은 주방. 청소하고 내부를 돌보는 아주머니가 거의 24시간 상주하시는 것 같았다. 식사 시간 때는 주방에 머물면서 바로바로 뒷정리를 해 주었다. 변기 옆 휴지통은 늘 비어있었다. 숙박비에 포함된 아침식사도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나왔다. - 칠레 산티아고 Chile Santiago - 체 라가르토 Che Lagarto - 09년10월22일~10월25일 (3박) - 2인실 (공용 화장실/샤워실 사용) - 35달러/일 (약 46,200원) - 조식 포함 - chelagarto.com * 여행 당시의 환율 적용. 알고 보니 남미의 호스텔 체인이었다. 페루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