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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따라 세계여행::210일] 나스카 지상화의 도시로..
    세계여행/남미 2009 2011. 5. 21. 10:00

    클릭하면 큰 사진.


    0 9 . 1 1 . 2 9 . 일 | 페루 와카치나(와까치나) -> 나스카(나스까) , Peru Huacachina -> Nazca


    샌드보딩과 숙소 수영장에서의 물놀이 혹은 일광욕 외에는
    딱히 할 만한 것이 없는 정말 손바닥만한 이 마을.
    그래도 하룻밤만 자고 떠나는 것이 아쉬워 작렬하는
    태양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가지고 숙소를 나섰다.
    돋보기가 없어도 다 태워버릴 것 같은 햇빛을 받아내며 사막을 꾸역꾸역 걸어올랐다.
    어제보다 더 강렬한 햇빛을 머금은 사막과 오아시스 마을을 사진에 담았다.




















    .여전히 신기하기만한 '오토바이개조삼륜차'를 타고 이카(이까 Ica) 시내로 이동.
    .터미널 건너편 중국집, 치파(Chifa)에서 점심.

    .이카->나스카 버스.
    .페루버스(PeruBus), 일반(Normal)은 12솔, 고급(Ejecutivo)는 13솔.
    .플로레스(Flores), 8솔.
    .플로레스 버스가 좀 더 낡아보이긴 했지만 나스카까지 2시간만 가면 돼서 조금 더 싼 플로레스 선택.
    > 버스표













    사막만큼이나 건조해 보이는 풍경을 지나, 물 한방울이 정말 귀할 것 같은 마을을 지나
    드디어 수수께끼의 지상화가 있는 나스카에 도착했다.
    처음 와 보는 낯선 도시, 하지만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지상화 문양이 이내 익숙함을 건네줬다.

    잘 꾸며진 공원, 조명을 머금은 분수, 한켠에서 소박하게 펼쳐지는 공연,
    분수로부터 습기를 보충하며 더위를 식히는 많은 사람들.
    나스카 지상화, 나스카 라인이 세상에 알려진지는 오래되었지만
    그 매력은 여전한 듯 하다. 그것이 아니었다면 삭막한 메마른 작은
    마을이었을지도 모를 곳에 밤 늦게까지 활력이 넘치고 있었다.










    .2시간20분 소요, 나스카 도착.
    .숙소 잡고 쿠스코(꾸스꼬 Cuzco)행 버스 가격비교 후 예매.
    .나스카 시내 구경, 숙소 근처에 있는 닭전문점에 갔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 또 치파에서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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